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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kaist772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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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어제 비숙련 이민 비자 인터뷰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2015년부터 현재까지의 여정을 찬찬히 되돌아보며 마음속으로 되새긴 문구였습니다.
먼저 좋은 결과를 받기까지 애써주신 김정숙이사님, 이정아전무님 그리고 도움주신 June 변호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긴 경험은 아니었지만 나름의 해외 경험을 하면서 그리고 한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 영어는 항상 저의 숙제였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살고 있는 저와 비슷한 또래들의 생활을 보면서 내심 부럽기도 하였고 그들의 삶은 부모의 결정으로 인한 배경이 기반이 된 것이기에 저도 그런 부모가 되고 싶었고 또 아이는 영어로부터 좀 더 자유로운 삶을 살게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 생각으로 알아본 비숙련취업이민, 저처럼 평범한 사람도 한국에서 신분을 보장받고 미국으로 출국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브로커를 통하지 않은 드림이주의 단독 진행이라니... 시작을 지체할 이유가 없었고 2015년 10월 노동허가를 접수를 시작으로 긴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순항할 줄로만 알았던 이민 절차는 반이민정책,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등으로 오랜 시간 동안 펜딩 상태로 접어들었는데요.
2017년 9월 TP가 시작되어 리어펌이 되는 날까지 거의 매일 저의 이민국의 케이스를 하루의 루틴처럼 검색해봤던 것 같습니다.
스스로 지쳐갈 때쯤 2021년 11월 1일 리어펌의 결과를 받아보았고 2022년 4월 19일 인터뷰를 보는 순간까지 내가 정말 미국에 갈 수 있을까 라는 저의 의문은 이제 현실이 되었네요.
아직 비자가 붙은 실물 여권을 수령하지 못해 아직은 실감이 덜 나지만 오늘 비자가 Issued된 걸 확인하였고 곧 여권을 손에 쥐게 된다면 미국에 갈 날이 좀 더 가까워짐을 체감하게 될 것 같습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남대문마트에서 가치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주어진 바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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